송민헌 대구지방경찰청장, 공상 장기투병 경찰관 위문

발행일 2020-07-15 10:41:46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현장 근무 중 뇌출혈로 쓰러진 김모 경위 등 3명

송민헌 대구지방경찰청장이 지난 14일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을 방문해 공상으로 장기입원 중인 경찰관과 가족들을 위로했다.
송민헌 대구지방경찰청장은 14일 대구 북구에 있는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을 찾아 공상으로 장기입원 중인 경찰관 3명과 가족들을 위로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장기입원 중인 경찰관은 2019년 5월 현장 근무 중 뇌출혈로 쓰러진 경북 포항남부경찰서 소속 김모(53) 경위, 2017년 12월 근무를 하다 뇌출혈로 쓰러진 대구 강북경찰서 소속 김모(45) 경위, 2017년 5월 교통사고 현장에서 사고를 수습하던 중 차에 치여 뇌와 척추를 다친 충남아산경찰서 소속 김모(31) 순경 등이다.

송민헌 청장은 “공무수행 중 입은 부상이 회복되지 않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절대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재활 치료를 받아 조속히 기다리는 동료들 곁으로 돌아와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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