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입구에 무인 체온 측정 및 자동 손소독기 도입

▲ 대구 동구청 입구에 설치된 ‘스마트패스 체온 측정 및 자동 손소독기 시스템’의 모습.
▲ 대구 동구청 입구에 설치된 ‘스마트패스 체온 측정 및 자동 손소독기 시스템’의 모습.


대구 동구청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대응해 4차 산업기술(AI)을 활용한 ‘스마트패스 체온 측정 및 자동 손소독기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구청 입구에 설치된 ‘스마트패스 체온 측정 미 자동 손소독기 시스템’은 기존에 사용되던 열화상카메라와 비접촉식 체온계의 단점을 보완하고, 마스크 착용 상태에서도 정확한 얼굴 인식 및 체온 측정과 무인으로 운용이 가능해 행정력 소모를 막을 수 있다.



또한 체온 이상 시 자동 경보가 울리고, 마스크를 미 착용한 사람이 들어오면 착용 권고 안내멘트가 나와 방역 수칙 준수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이번 무인 열감지기를 통해 구민의 불안감 해소와 마스크를 상시 착용해야 하는 새로운 일상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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