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유관기관들, 스마트산단 활성화에 ‘맞손’

발행일 2020-07-15 18: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경북경제진흥원 전경.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경북지역 기업을 위해 유관기관들이 팔을 걷고 나섰다.

경북경제진흥원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구미스마트산단사업단은 15일 구미 호텔 금오산에서 기업애로 해소와 스마트 산단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김득환 경북도의원, 이강학 경북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을 비롯해 기관 대표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구미 스마트 산단 입주기업 지원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초석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경북경제진흥원은 스마트산단사업단과 연계해 구미산단 입주기업의 판로 개척과 마케팅 활동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에 집중키로 했다.

경북경제진흥원 전창록 원장은 “기관 간 정보교류가 보다 종합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들이 단순한 협력을 넘어 기업의 발전을 공동으로 모색하는 좋은 선례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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