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상도 의원
▲ 곽상도 의원
미래통합당 재선 의원인 곽상도 의원(대구 중·남구)이 미래통합당 대구시당 위원장에 선출됐다.

통합당 대구시당은 지난 17일 대구시당 강당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1년간 임기인 통합당 대구시당 신임위원장에 곽 의원을 선출했다.

대구시당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대구시당 위원장 후보자 등록을 공고, 13일 후보자 등록 접수를 통해 곽상도 국회의원이 단독 후보자로 등록한 바 있다.

이날 대구시당 운영위원회 회의는 대구지역 국회의원들과 자치단체장, 전국 위원들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곽 신임 위원장은 검사출신으로 청와대 민정수석과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곽상도 신임 위원장은 "제21대 국회 첫해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구 지역 주요 현안의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통합당 경북도당 위원장엔 최근 재선의원인 이만희 의원(경북 영천·청도)이 선출됐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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