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민원콜센터’ 개소 3주년

▲ 개소 3주년을 맞은 ‘영주시민원콜센터’가 시정 안내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콜센터 직원들이 전화상담을 하고 있다.
▲ 개소 3주년을 맞은 ‘영주시민원콜센터’가 시정 안내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콜센터 직원들이 전화상담을 하고 있다.
시민 불편을 덜고 신속 정확한 전화 상담을 하는 ‘영주시민원콜센터’가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는 등 시정 안내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일 영주시에 따르면 2017년 개소해 3주년을 맞은 ‘영주시민원콜센터’는 원-콜, 원-스톱서비스를 목표로 노력한 결과 지난 6월말 현재 누적통화 수는 13만7천여 건, 일평균 200건 이상의 상담전화를 처리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관련 민원, 각종 지원금 문의가 폭주하면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천여 건 문의가 증가했다. 담당부서로 연결하지 않고 콜센터에서 직접 처리 완료하는 1차 처리율은 57%에 달했다.

이는 업무별 상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결과로 빠르고 정확한 양질의 민원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영주시민원콜센터’는 5명의 상담전문직원이 대표번호(054-639-7777)를 통해 행정조직이나 문화관광 안내, 지방세, 환경개선 부담금 등 각종 궁금증을 상담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콜센터 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만족도 조사 결과 97.7%라는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았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신속·친절·정확한 응대를 통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해 영주시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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