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워진 군민 지원 위해 오는 10월31일까지 운영

▲ 성주군이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읍·면 접수상담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성주군이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읍·면 접수상담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성주군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군민들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한 긴급복지지원단 TF팀을 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박노선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긴급복지지원 TF팀은 인력지원반, 홍보지원반, 총괄운영반, 접수·상담반, 지원반 등으로 구성, 오는 10월31일까지 운영한다.

특히 접수·상담반은 10개 읍·면에 긴급복지지원 창구를 개설, 운영할 계획이다.

성주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추가 확보된 긴급복지지원 예산을 활용, 저소득 위기가구 지원에 나선다.

이와 함께 일반 재산 1억3천600만 원 이하, 금융 재산 500만 원 이하인 가구 중 갑작스러운 위기사유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긴급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한시적 긴급 복지지원제도도 오는 12월31일까지 운영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긴급복지지원 TF팀 및 읍·면 상담 창구 운영을 통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저소득 위기가구가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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