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은 식중독 우려가 큰 여름철을 맞아 위생 점검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여름철 다소비 식품인 냉면 및 팥빙수 취급 33개 업소를 대상으로 2개 반 4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위생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식중독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8월에는 식중독 우려업소인 회 취급업소, 야시장, 배달 및 김밥취급 음식점 등 125개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하는 등 점검을 확대할 방침이다.
주요점검 내용은 △단계별 위생관리 실태 △사용원료 및 보관관리의 적절성 여부 △조리장 청결관리 상태 및 남은음식 재사용 여부 등이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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