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7일까지, 리안·동원·우손 등 28개 지역화랑 참여
리안갤러리, 동원화랑, 우손갤러리, 중앙갤러리 등 대구화랑협회 28개 회원 화랑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작가 59명의 작품 90여 점이 선보인다.
‘대구아트페어S’는 해마다 대구화랑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호텔아트페어 인 대구’가 올해는 형식을 바꿔 백화점과 공동 기획으로 선보인 행사다.
작품 감상과 구매가 동시에 가능한 ‘대구아트페어S’는 신세계와 스페셜을 상징하는 의미로 ‘S’를 사용했다는 게 갤러리 관계자의 설명이다.
대구신세계갤러리 김유라 큐레이터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대구미술계의 부흥을 위해 신세계와 대구화랑협회가 함께 마련한 자리”라며 “하루빨리 예전과 같은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담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행사로 11월 예정인 대구아트페어2020의 프리뷰 성격도 갖고 있다”고 했다.
대구화랑협회 주요 화랑의 엄선된 대표작품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이번 ‘대구아트페어S’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백화점 개장시간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문의: 053-661-1508.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