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교역 태왕아너스 412세대 공개 임박

발행일 2020-07-21 09: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대봉교역 역세권 입지에 이천동 일대 16년 만에 신규공급

남구 일대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수혜단지로 각광

대구의 대표 건설사인 태왕이 공급할 예정인 ‘대봉교역 태왕아너스’의 투시도.


대구의 건설명가 태왕(대표이사 회장 노기원)이 지난 17일 ‘죽전역 태왕아너스’ 견복주택을 공개한 데 이어 ‘대봉교역 태왕아너스’를 곧 선보일 계획이다.

한마음 주택재건축정비조합사업으로 진행하는 ‘대봉교역 태왕아너스’는 대구 남구 이천동 295-7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20층 6개 동 규모로 지어진다.

전체 412세대 중 일반분양분은 289세대다.

공급면적별 세대 수는 전용면적 기준 △59㎡ 127세대 △84㎡A 35세대 △84㎡B 34세대 △84㎡C 93세대.

‘대봉교역 태왕아너스’는 남구 이천동 일대에서 16년 만에 처음으로 공급하는 신축 아파트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행정구역상으로는 남구에 있지만 북쪽으로는 중구, 동쪽으로는 수성구와 접해 있다.

또 도시철도 3호선 대봉교역의 역세권이라는 뛰어난 교통여건도 큰 장점이다.

아울러 남구 대명동·봉덕동 일대의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등이 예정돼 있어 개발 수혜단지로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이 도시철도 3호선 대봉교역 역세권 입지다.

대봉교역까지는 직선거리로 200여m 조금 넘는데다 달구벌대로, 명덕로, 신천대로 등을 통해 시내외 이동이 자유롭다.

여기에다 대구 최고의 상권인 동성로와 반월당으로의 진입도 수월하다.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로도 손색이 없다.

단지 바로 남쪽에 대봉초가 있고 유치원도 가깝다.

대구중학교가 인접해 있고 경북여고와 사대부고 등도 가깝다.

자연환경도 신천변의 수세권 입지이어서 삶의 질까지 높여준다.

신천을 따라 잘 정비된 신천 둔치의 산책로와 체육시설 이용도 용이하고 김광석 거리일대에 밀집한 카페와 음식점 등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특히 대구시가 2025년까지 신천의 생태복원과 함께 역사, 문화, 관광 자원화를 목표로 하는 신천개발 프로젝트는 큰 호재로 꼽힌다.

이 계획에 따르면 신천의 1급수 수질 확보, 공원·습지원 등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총 사업비 1천660여억 원을 투입한다.

이에 따라 이 단지의 미래가치는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대봉교역 태왕아너스’는 건설명가 태왕의 자존심만큼이나 상품성도 갖췄다.

전 타입 천장고를 2.35m로 확장설계는 물론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에다 59㎡의 경우 신천조망 배치도 눈에 띈다.

여기에다 △13인치 월패드를 통한 홈네트워크 시스템 △세대별 음성인식 AI스피커 지급 △원격검침 △주방 10인치 TV폰 설치 △친환경 인증 마감재 시공 △고급 하이브리드 쿡탑 등으로 주거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태왕 관계자는 “KT와 업무제휴를 통해 최첨단 AI 아파트 기능을 강화하도록 설계를 진행했다”며 “뛰어난 입지만큼 품질 면에서도 건설명가 태왕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라 성실시공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대봉교역 태왕아너스’의 모델하우스는 동구 동대구로 458번지이며 현대시티아울렛 바로 옆에 위치한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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