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공성면 새마을회 영양 듬뿍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

발행일 2020-07-21 14:53:38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등 80여 가구에 전달

상주시 공성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회가 지난 20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 어르신, 장애인 및 한부모 가정 등에 나눠 줄 사랑의 반찬을 앞에 두고 손가락 하트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
상주시 공성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회가 지난 20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 어르신, 장애인 및 한 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은 직접 음식을 조리하기 힘들고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하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공성면 새마을회에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회원 30여 명이 참가해 낙지 젓갈, 우엉조림 등 정성껏 만든 반찬과 계란을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등 80여 가구에 전달했다.

공성면 새마을부녀회 변경희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보람된다”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드시고 어르신들이 코로나19도 잘 이겨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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