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 압량읍행정복지센터가 민원실 비상상황 발생 대비 경찰합동 모의훈련을 했다. 사진은 특이민원 경찰 체포 훈련 모습.
▲ 경산시 압량읍행정복지센터가 민원실 비상상황 발생 대비 경찰합동 모의훈련을 했다. 사진은 특이민원 경찰 체포 훈련 모습.
경산시 압량읍행정복지센터는 21일 민원실 공무원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민원실 비상상황 발생 대비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최근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예기치 못한 비상상황 발생 시 공무원과 민원인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민원실 내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 압량읍행정복지센터 자체 비상상황 대응반과 경산경찰서와 압량파출소 협력으로 진행됐다.

또 비상상황별 전담책임제에 따른 역할분담으로 피해 공무원과 민원인 대피, 비상벨 호출, 증거자료 수집 등 단계별 가상 시나리오에 맞춰 모의훈련을 했다.

비상벨 호출에 따라 압량파출소 경찰관 신속출동, 민원인 제압 등 실제 상황을 연출해 모의훈련의 효과를 더욱 극대화했다.

강영수 압량읍장은 “이번 모의훈련은 최근 증가하는 폭언, 폭행 등 특이민원의 피해 예방을 위해 직원들의 비상상황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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