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2021년도 지역 예산 확보 위한 행보 시작

발행일 2020-07-21 16:17:07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미래통합당 이만희 의원(영천·청도)이 2021년도 지역 예산 확보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이 의원은 지난 20일 기재부 안도걸 예산실장과 최상대 예산총괄국장과의 면담을 통해 지역 주요 사업들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단선으로 계획돼 있는 ‘중앙선 안동~영천 구간’이 일괄 복선전철화 될 수 있도록 국비예산 반영을 요청했고 ‘영천시 하이테크지구 공공폐수처리 시설·망정동, 창구동일원 비점오염 저감사업’ ‘청도군 금천면·각북면 하수관거사업’이 예산삭감 없이 온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또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1년~2025년) 반영을 추진 중인 ‘경산 하양~영천 금호간 국도확장 사업’과 ‘청도군 매전~운문 국도개량사업'에 대해 사업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기재부 총사업비과, 타당성심사과, 국토교통예산과, 고용환경예산과, 산업중소예산과 등 예산실 각 과장과 담당 사무관들을 만나 △영천~신경주 복선전철화 △대구선 복선전철화(동대구~영천) △청도~밀양2 국도개량 등 현안 사업들을 심도 있게 협의하며 필요한 예산이 적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국토교통부 주현종 도로국장, 이정기 간선도로과장과 면담하며 영천과 청도의 주요 교통인프라 구축사업의 조속한 예산확보와 착공도 건의했다.

이만희 의원은 “내년도 예산안이 확정되는 국회 예산심의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재정 당국과 협의를 통해 추가적인 국비확보에 주력하겠다”며 “영천시, 청도군과도 긴밀히 협의해 우리 지역의 주요사업들을 확실하게 챙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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