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중구청이 야간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교차로 및 횡단보도 일대에 설치한 LED 야간 투광기. 사진은 달성공원네거리.
▲ 대구 중구청이 야간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교차로 및 횡단보도 일대에 설치한 LED 야간 투광기. 사진은 달성공원네거리.


대구 중구청은 야간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교차로 및 횡단보도 일대에 집중조명시설인 LED 야간 투광기를 설치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달성공원네거리 등 11개소에 설치된 야간 투광기는 야간에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이기 위한 조명장치다. 야간과 궂은 날씨에도 보행자를 쉽게 인식해 보행자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중구청은 횡단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고자 동인네거리 등 5개소에 교통섬과 연결된 횡단보도를 고원식 횡단보도로 변경하는 사업도 완료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보행자가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투광기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앞장서서 사람 중심의 안전도시 중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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