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휘발유 값, 5월16일 이후 66일 만에 하락세 전환||경유 값은 지난 5월16일 이





▲ 대구지역 휘발유 값이 66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사진은 한 셀프주유소에서 주유를 하는 모습.
▲ 대구지역 휘발유 값이 66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사진은 한 셀프주유소에서 주유를 하는 모습.
상승세를 이어가던 대구지역 휘발유 값이 66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5월16일(1천206.84원)부터 상승세가 지속되던 대구 평균 휘발유 가격이 지난 20일(1천337.45원)부터 하락세로 전환한 것.

2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대구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337.22원이다.

같은날 대구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주유소는 서구 서대구공단주유소로 1천645원, 싼 곳은 동구 미니에너지 직영주유소로 1천287원을 기록해 358원 차이가 났다.

대구 평균 경유 값은 지난 5월16일(1천019.35원)부터 상승세를 이어가다 55일 만인 지난 10일(1천139.21원)에 하락세로 전환됐고 이후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22일 대구 평균 경유 값은 ℓ당 1천138.73원을 기록했고 이날 경유 값이 가장 비싼 곳은 서구 서대구공단주유소(1천435원), 싼 곳은 동구 미니에너지 직영주유소(1천87원)로 348원의 차이를 보였다.

한편 22일 오후 4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값은 1천361.06원, 경유 값은 1천163.51원으로 나타났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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