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7~9일 국내외 한국여자골프선수 26명 참가…상금 12억 원

▲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경주 블루원에서 국내외 한국여자 대표 골프선수 26명이 상금 12억 원을 두고 기량을 겨룬다. 지난 22일 박인비 선수(오른쪽부터), 윤재연 사장, 장상진 브라보앤뉴 대표가 대회 추진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경주 블루원에서 국내외 한국여자 대표 골프선수 26명이 상금 12억 원을 두고 기량을 겨룬다. 지난 22일 박인비 선수(오른쪽부터), 윤재연 사장, 장상진 브라보앤뉴 대표가 대회 추진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국내외 여자골프선수의 팀 매치인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대회’가 다음달 7~9일 경주 블루원 디아너스C.C에서 열린다.

블루원은 올해 여섯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 22일 블루원 용인C.C에서 협약식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블루원 윤재연 사장과 골프여제 박인비 프로, 공동개최사인 브라보앤뉴 장상진 대표가 참가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 경주 블루원에서 국내외 한국여자 대표 골프선수 26명이 참가해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상금 12억 원을 두고 기량을 겨룬다. 22일 박인비 선수(오른쪽부터), 윤재연 사장, 장상진 브라보앤뉴 대표가 대회 추진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 경주 블루원에서 국내외 한국여자 대표 골프선수 26명이 참가해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상금 12억 원을 두고 기량을 겨룬다. 22일 박인비 선수(오른쪽부터), 윤재연 사장, 장상진 브라보앤뉴 대표가 대회 추진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참가선수는 해마다 LPGA와 KLPGA 시즌이 끝나는 시점의 세계랭킹과 국내랭킹에 의해 참가선수를 결정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대회가 정상적으로 개최되지 못해 예년과 달리 일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포함하게 됐다.

국제파는 2020년 6월 세계랭킹과 추천 선수로 LPGA 선수 박인비, 유소연, 김효주, 지은희, 최나연, 이정은6, 이미향, 허미정 등 8명과 JLPGA 선수 이보미, 배선우, 김하늘, 이민영2, 신지애 등 5명이 참가한다.

국내파는 상반기 상금랭킹과 추천 선수로 국내파 13명을 확정했다.

이소영, 박현경, 임희정, 이다연, 김지영2, 박민지, 이소미, 유해란, 최혜진, 오지현, 김아림, 김지현, 최예림 선수가 참가한다.

역대 전적은 3대2로 국제파가 앞서 있다. 총 상금액은 지난해와 동일한 12억 원이며 우승팀 7억 원, 준우승팀 5억 원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는 포섬매치, 포볼매치, 싱글 매치 방식으로 3일간 진행한다.

8월5일은 연습경기, 8월6일은 프로암대회와 선수단 기자회견으로 진행한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무관중 경기이다.

블루원 윤재연 사장은 “모든 골프장에 철저한 방역과 스마트·언택트 시스템으로 운영한다”며 “안전한 이번 대회를 위해 골프장과 콘도, 식당 등 모든 시설에 대해 더욱 철저한 방역과 코로나19 예방조치를 시행한다”고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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