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화수소 누출됐지만 인명피해 없어

▲ 고령군 성산면 득성리 한 반도체 부품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인 메틸클로로실란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장비 20여 대와 6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방재작업을 마쳤다.
▲ 고령군 성산면 득성리 한 반도체 부품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인 메틸클로로실란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장비 20여 대와 6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방재작업을 마쳤다.
지난 24일 오후 5시45분께 고령군 성산면 득성리 한 반도체 부품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인 메틸클로로실란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휴업 중인 공장을 해체하는 과정에서 유출된 메틸클로로실란이 주변에 있던 물질과 반응해 염화수소가 누출됐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구미화학구조대와 중앙구조본부 등은 장비 20여 대와 6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오후 8시50분께 방재작업을 마쳤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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