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5일 김천 사명대사공원에서 열린 경북도 제2회 백두대간 인문캠프에서 스타강사 김창옥 아카데미 대표가 1박2일 수도권 패키지 관광객, 팬클럽,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나를 위로하는 법’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 지난 25일 김천 사명대사공원에서 열린 경북도 제2회 백두대간 인문캠프에서 스타강사 김창옥 아카데미 대표가 1박2일 수도권 패키지 관광객, 팬클럽,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나를 위로하는 법’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지난 25일 제2회 백두대간 인문캠프에 스타강사 김창옥 아카데미 대표를 초청,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했다.

김 대표는 김천 사명대사공원에서 열린 인문캠프 ‘나를 위로하는 법-마음과 몸 모두 진정으로 쉬어가는 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1박2일 수도권 패키지 관광객과 팬클럽,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가한 이날 강연은 SBS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촬영, 제작됐다.

김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우리 삶에는 계속 기회가 있다. 소중한 나 자신을 내 마음에 쑥 드는 나, 가장 나다운 나, 내가 좋아하는 나로 성장시키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너무 완벽해지려고 하지 말고 그러지 않아도 괜찮고 소중하다는 것을 받아들일 때 가장 잘 성장하게 된다”며 위로했다.

관광객으로 이날 강연에 함께한 김삼선씨는 “정말 소문대로 가슴에 와 닿고 나를 되돌아보게 만들게 웃고 희망을 갖게 만드는 뜻깊은 강연이었다”고 했다.

김 대표는 경연 후 참가자들과 삶의 변화오 소통, 치유와 힐링을 공유하는 시간도 함께 했다.

강연 후에는 북뮤지션 제갈인철, 가수 송동규, 웨이크S밴드와 함께 ‘나를 위한 노래’라는 주제로 작은 음악회도 열렸다.

이날 백두대간 인문캠프 팸투어 참가자들은 김천에서 1박2일 머무르며 직지사, 감산향교, 연화지, 청암사 등 관광명소를 탐방하고 휴식했다.

경북도는 백두대간 인문캠프를 통해 경북의 관광자원을 인문학의 시각으로 재해석, 명소화하고 재미와 감동이 있는 인문학적 메시지를 사회 전반에 전달하고 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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