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로 창업에 도전

호흡기질환 알람 어플, 인공지능 맞춤지원 서비스 최우수상
수상작...투지유치, 홍보, 해외진출 창원지원도 이어져

지난 24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 열린 대구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수상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구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한 알람기능 어플리케이션과 인공지능 맞춤지원사업 추천 서비스가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대구시는 지난 24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 공공데이터를 창업 아이템으로 연결한 아이디어와 서비스를 경연하는 대구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진대회에서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상에는 ‘알려드림’ 팀의 아이템 ‘호흡기 질환 알려드림’이 선정됐다. 호흡기 질환 알려드림은 유동인구, 미세먼지, 기온, 습도, 위치정보 등의 데이터를 활용해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한 알림 기능을 가진 애플리케이션이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최우수상에는 페르소나 팀의 ‘인공지능 맞춤지원사업 추천 서비스’가 선정됐다. 인공지능 맞춤지원사업 추천 서비스는 정부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누구나 쉽게 검색, 지원할 수 있어 더 많은 중소기업이 혜택을 받도록 해주는 서비스다. 신규 지원사업, 지역 및 분야필터 검색, 정책 관련 정보연계 등을 제공하는 종합 챗봇서비스다.

아이디어 기획부문에 우수상에 팀 케이(Team K) 팀의 ‘대구시 노인복지지원 웹서비스’가 선정됐으며,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우수상에 모손지 팀의 개인 맞춤형 복지 알리미 앱 ‘모르면 손해보는 지원’이 수상했다.

장려상에는 해시브랜드 팀의 블록체인 기술과 방송콘텐츠 데이터를 이용해 시세차트를 보며 주식처럼 거래하는 브랜드 가방 거래 서비스인 ‘리셀그라운드’가 선정됐다.

대회 수상 팀에게는 총 1천4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창업 지원을 위한 투자유치, 홍보, 해외진출 등 창업단계별 다양한 후속지원도 이어진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각 1팀은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전국 창업경진대회 통합본선(9월)에 참가하게 된다.

대구시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마련한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육성해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 행사다.

대구시 김정기 기획조정실장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가 창업 초기 단계에 있는 빅데이터 기반의 예비 기업인들에게 성공창업의 지름길 역할을 하고 있다”며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창업 및 사업화로 이뤄질 수 있도록 대구시 차원의 협업체계를 구축해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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