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성경찰서로부터 인증패 수여||범죄예방환경 진단 개선 안전한 환경 조성

▲ 지난 22일 범어지하도상가와 수성경찰서 관계자들이 범죄예방우수시설 인증패 수여식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지난 22일 범어지하도상가와 수성경찰서 관계자들이 범죄예방우수시설 인증패 수여식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구시설공단 범어지하도상가가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인증을 받았다.

27일 대구시설공단에 따르면 범어지하도상가는 지난 22일 대구수성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하고 인증패 수여식을 가졌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제도는 관할 경찰서가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과 공간에 대해 범죄예방환경을 진단하고 시설에 대한 안전강화와 자발적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

인증절차는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이 현장을 방문해 관리운영, 방범경비 등 총 65개 항목 평가 후 총점의 80% 이상을 취득한 경우 범죄예방우수시설로 인정받게 된다.

2018년 7월부터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한 범어지하도상가는 이번 재인증 심사에서 통합관제센터 운영으로 상가 및 주차장 실시간 모니터링, 순찰시스템 체계화, CCTV 사각지대 해소로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운영해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인증을 받게 됐다.

범어지하도상가 김미선 관리소장은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구축과 안전한 시설 조성은 시민을 위한 최우선 과제”라며 “시민들이 범어지하도상가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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