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군청 전경.
▲ 울진군청 전경.
울진군이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인 울진사랑카드를 다음달 3일 출시한다.

올해 30억 원 규모로 발행 예정이다.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울진군 지역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IC카드 단말기를 사용하는 모든 점포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대규모·준대규모 점포, 유흥주점·사행업소 등 일부 점포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울진군은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4일까지 개인당 월 50만 원 한도 내에서 사용할 때마다 결제액의 10%(평상시 5%)를 캐시백으로 적립해 준다. 울진사랑카드 사용자는 연말정산 때 30%(전통시장 40%)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울진사랑카드는 만 14세 이상이면 거주지 제한 없이 발급받을 수 있다. 모바일 앱을 설치해 카드를 신청하거나 등록하고 자신의 계좌를 연결해 충전·환불하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스마트폰이나 앱 사용이 어려운 주민은 울진 금융기관 26곳에 마련된 판매대행점을 방문해 카드 발급, 충전을 할 수 있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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