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9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어울아트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열려

▲ 행복북구문화재단이 7월29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어울아트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인디밴드 버스킹 '뜻밖의 만남'을 개최한다. 사진은 인디밴드 마쌀리나
▲ 행복북구문화재단이 7월29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어울아트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인디밴드 버스킹 '뜻밖의 만남'을 개최한다. 사진은 인디밴드 마쌀리나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이 7월29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어울아트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인디밴드 버스킹 ‘뜻밖의 만남’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지역을 기반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인디밴드 ‘마쌀리나’와 ‘어쿠스틱밴드 안녕’이 출연한다.

‘맛을 살리자’라는 말을 재미있게 풀어낸 이름의 ‘마쌀리나’는 ‘잃어버린 삶의 맛도 우리들의 음악을 통해 살려보자’는 뜻을 품은 4인조 포크락(Folk Rock)밴드다.

▲ 어쿠스틱밴드‘안녕’의 공연장면
▲ 어쿠스틱밴드‘안녕’의 공연장면
또 ‘어쿠스틱밴드 안녕’은 만나고 헤어질 때 하는 인사말로 반가움과 아쉬운 감정을 음악에 담고 있는 젊은 부부밴드로 폭넓은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주제를 노래한다.

이번 인디밴드 공연에는 ‘제주도의 푸른 밤’,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 진거야’, ‘아로하’, ‘금요일에 만나요’, ‘단발머리’ 등 우리에게 익숙한 대중가요와 함께 ‘마쌀리나’의 ‘등’, ‘Juvenile Love Song’ 등과 ‘어쿠스틱밴드 안녕’의 ‘Hello’, ‘다 잘되겠죠 뭐’ 등의 자작곡도 들려준다.

행복북구문화재단 관계자는 “공감되는 노랫말과 편안한 멜로디가 인디밴드의 매력적인 보이스로 전해져 무더운 여름밤에 싱그러운 감성을 전해주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선호 장르를 떠나 모두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연시간이 1시간 가량인 인디밴드 버스킹 ‘뜻밖의 만남’은 모든 연령이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무료공연이다. 문의: 053-320-5120.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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