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천면 주민센터 내 무인대출반납시스템 설치, 8월3일부터 운영

▲ 경산시립도서관이 다음달 3일부터 남천면 주민자치센터 내 365일 무인대출반납시스템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한다. 사진은 무인대출반납시스템 스마트도서관 모습.
▲ 경산시립도서관이 다음달 3일부터 남천면 주민자치센터 내 365일 무인대출반납시스템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한다. 사진은 무인대출반납시스템 스마트도서관 모습.
경산시립도서관이 다음달 3일부터 남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주민자치센터 민원실 입구에 365일 무인대출반납시스템을 설치했다.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무인대출반납시스템으로 기기 내 소장도서를 이용자가 자유롭게 대출·반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신개념 도서관이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0년 U-도서관 서비스 구축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을 받아 추진된다. 이달 말까지 시험운영을 거쳐 성능 및 문제점을 개선 후 다음달 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남천면 스마트도서관은 농·축산업, 인문, 역사 등 다양한 분야 신간도서 및 희망도서 500여 권을 소장하고 있다. 경산시립공공도서관 회원은 1인당 5권을 20일간 대출할 수 있다.

경산공공도서관은 지역주민이 다양한 도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시로 비치 도서를 교체하는 것은 물론 희망도서도 신청 받는다. 운영시간은 남천면 주민자치센터 개방시간과 같다.

한편 코로나19 사태로 도서대출반납 서비스만 운영하던 경산시립도서관, 장산도서관 및 작은 도서관도 자료실 및 일반열람실을 다음달 1일부터 추가 개방한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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