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1회 SNS 활용한 휠체어 댄스 프로그램 진행

▲ 대구 남구청은 올해 말까지 대명3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의 하나로 장애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휠체어 댄스’ 비대면 활동을 진행한다.
▲ 대구 남구청은 올해 말까지 대명3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의 하나로 장애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휠체어 댄스’ 비대면 활동을 진행한다.


대구 남구청은 올해 말까지 장애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휠체어 댄스’ 비대면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자유롭지 않은 휠체어를 탄 청소년들의 슬기로운 집콕생활을 돕고자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부모 형제와 한 팀을 이뤄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휠체어 댄스를 배움으로써 수동적인 활동에서 벗어나 신체활동능력을 향상시키고 음악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활동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댄스 △수건을 활용한 사회적 거리두기 댄스 △파트너와 함께하는 거울 댄스 등으로 이뤄진다.



또 온라인과 오프라인 발표회를 통해 자신을 다른 사람들에게 개방함으로써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도전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진행된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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