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일까지, 토갤러리에서 열려

▲ 김옥필 화가의 두 번째 개인전 ‘부엉이와 함께’가 대구 수성구 토갤러리에서 열린다. 사진은 ‘부엉이 가족’
▲ 김옥필 화가의 두 번째 개인전 ‘부엉이와 함께’가 대구 수성구 토갤러리에서 열린다. 사진은 ‘부엉이 가족’
부엉이를 주제로 한 김옥필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 ‘부엉이와 함께’가 대구 수성구 토갤러리에서 열린다.

다음달 2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행운과 부귀, 건강과 희망을 상징하는 부엉이를 모티브로 한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화려한 색채와 강렬한 붓 터치로 그려낸 작품이 특징인 작가는 대구시전 우수상을 비롯해 대한민국미술대전 등에서 입상했다.

작가가 부엉이를 화폭에 옮긴 계기는 우연히 떠난 여행길에서 들른 전시관에서 다양한 모양의 부엉이 작품을 접하고 나서다.

그는 “인물화를 주로 그리다가 처음 접한 부엉이 작품들은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 역할을 했다”며 “우연히 부엉이와 인연을 맺어 그 후 행복하게 부엉이 시리즈 작업에 열정을 쏟고 있다”고 했다.

코리아아트페스티발, 부산비엔날레, 중국 목단강시교류전, 아! 대한민국 미술의 힘전 등에도 출품한 작가는 현재 대구미협회원, 대구환경미협에서 활동하고 있다. 문의:010-4913-6067.’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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