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조문국박물관 작은 음악회월 재개

발행일 2020-07-29 18: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8월2∼16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박물관 야외공연장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의성조문국박물관 작은 음악회가 다음달 2일부터 재개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작은 음악회 모습.
의성군 조문국박물관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작은 음악회를 재개한다.

의성조문국박물관은 다음달 2∼16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작은 음악회는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잠시 중단했다.

다음달 2일 열리는 작은 음악회에는 팝페라 가수 박혜민씨를 비롯 서가비(전자플롯), 배재혁(통기타 가수), 단디의 저글링 등이 참가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김준우의 오카리나 연주, 도민영의 마술·풍선 공연, 옥빛골늘품난타팀의 난타공연, 레크레이션 등의 공연도 준비돼 있다.

의성조문국박물관은 이번 공연 동안 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생활 속 거리두기, 공연 전·후 행사장 주변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에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작은 음악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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