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개 공약사업 중 21개 사업 완료||전통시장 현대화사업, 고산서원 복원 등 추진 중
수성구청은 지난 28일 구청 회의실에서 민선7기 2주년 구청장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10개 분야 67개 사업의 공약사항에 대한 실적을 밝혔다.
또 앞으로 구체적인 추진계획과 추진 상의 문제점 및 대책 등을 논의했다.
수성구청은 공약사항 전체 67개 사업 중 △청소년수련원 시설 내부공간 개선 △무학산 산책로 정비 △수성파크골프장 조성 △대구농업마이스터고 수영장 조기 건립 등 21개 사업을 완료했다.
이밖에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고산서원 복원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들안길 프롬나드 행복마을 조성사업 등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민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사업은 국·시비 등 재원 확보, 유관기관과 지속적 협의 등을 통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수성구만의 특색 있는 문화·생태·교육 도시 만들기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2018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약속대상(선거공약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