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개 공약사업 중 21개 사업 완료||전통시장 현대화사업, 고산서원 복원 등 추진 중



▲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지난 27일 민선7기 2주년 구청장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에 참석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지난 27일 민선7기 2주년 구청장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에 참석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민선 7기 출범 임기가 절반 남짓 지난 가운데 대구 수성구청(구청장 김대권)의 공약사업 추진실적이 7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수성구청은 지난 28일 구청 회의실에서 민선7기 2주년 구청장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10개 분야 67개 사업의 공약사항에 대한 실적을 밝혔다.

또 앞으로 구체적인 추진계획과 추진 상의 문제점 및 대책 등을 논의했다.

수성구청은 공약사항 전체 67개 사업 중 △청소년수련원 시설 내부공간 개선 △무학산 산책로 정비 △수성파크골프장 조성 △대구농업마이스터고 수영장 조기 건립 등 21개 사업을 완료했다.

이밖에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고산서원 복원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들안길 프롬나드 행복마을 조성사업 등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민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사업은 국·시비 등 재원 확보, 유관기관과 지속적 협의 등을 통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수성구만의 특색 있는 문화·생태·교육 도시 만들기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2018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약속대상(선거공약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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