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29일 구미 리쇼어링 1호 기업 아주스틸 방문

발행일 2020-07-29 16:41:08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인 이낙연 의원이 29일 경북 구미 철강 소재 생산업체이자 리쇼어링 1호 기업인 아주스틸을 찾아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아주스틸, 구미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구미스마트산단사업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의원은 간담회에서 “구미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구하기 어렵다”는 애로사항을 듣고 “인재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함께 찾아보자”고 했다.

아주스틸에서 생산해 자기 얼굴을 프린트한 철판에는 ‘새로운 꿈 아주스틸, 다시 뛰는 구미산단!’이라고 적었다.

간담회 후에는 취재진에게 “구미국가산단 대개조사업이 아직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새로운 업종을 접목하거나 기존 업종 방식을 바꾸는 작업이 자치단체까지 공유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창원의 스마트팩토리와 울산의 수소산업 등을 사례로 들며 “구미시와 산단 기업들이 머리를 맞대고 신산업 육성에 노력해야 한다”며 “그렇다면 뉴 이코노미 업종이 서서히 들어올 것이고 이는 국가산단 대개조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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