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부터 8월7일까지, 1인당 3권씩 무료 대여
피서지문고는 새마을문고 구미시지부 임원과 회원 등 5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서대여 서비스를 진행한다.
금오산을 찾은 피서객 누구나 1인당 3권씩을 무료로 빌려볼 수 있다. 도서대여 외에 배지 만들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도 운영한다.
구미시 관계자는 “피서지객들이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피서지문고를 운영하게 됐다”며 “책 읽는 문화가 확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피서지문고는 66명에게 176권의 도서를 대여하고, 체험부스에는 200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새마을문고 구미시지부는 독서문화정착을 위해 이동도서관 운영, 어린이 독서왕선발대회, 알뜰도서 나눔 장터 운영, 새마을 독서골든벨 등 독서와 관련된 행사를 펼치고 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