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립도서관 전경.
▲ 영천시립도서관 전경.
영천시립도서관은 전국 공공시설 운영 제한 완화에 따라 부분개관을 확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도서관 부분개관 확대 운영으로 기존 대출, 반납, 신규 회원 가입 서비스에서 자료실, 열람실, 디지털 자료실 좌석을 부분 개방한다.

도서관은 이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시설 내 충분한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좌석 수를 30% 이내로 축소, 운영한다.

도서관 부분개관 운영 시간은 자료실과 열람실 모두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토·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도서관 이용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전자출입명부 확인, 손 소독 후 이용해야 한다.

영천시립도서관 최경희 평생학습관장은 “도서관 부분개관 확대 운영으로 코로나19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게 됐다”라며 “철저한 방역 및 예방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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