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건설 관련 업체 주가 상승세
30일 백지화 위기에 놓였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이 군위군수의 입장 변화로 극적 타결될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날 오전부터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탔다.
골재와 레미콘,아스콘 생산 및 제조업체인 보광산업은 이날 시장에서 전날보다 30.0%(1천620원) 상승한 7천2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구에 기반을 둔 레미콘 및 골재생산 판매 업체인 홈센타홀딩스도 전일대비 21.83%(275원) 급등한 1천53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외에도 화성산업은 5.21%(550원) 오른 1만1천100원, 화신정공은 4.56%(55원) 오른 1천260원을 기록하며 대구·경북에 기반을 둔 건설 관련 업체의 주가가 오름세를 보였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