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시가 관광거점도시에 걸맞은 도심순환형 시티투어와 권역별 테마형 시티투어를 상시 운영한다.
▲ 안동시가 관광거점도시에 걸맞은 도심순환형 시티투어와 권역별 테마형 시티투어를 상시 운영한다.


안동시가 넓게 퍼져 있는 관내 관광자원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매주 금·토·일에 도심순환형 시티투어를 운영하고, 예약상황에 따라 권역별 테마형 시티투어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시티투어는 여러 관광도시에서 운영하고 있지만, 안동시에는 관광거점도시에 걸맞은 네 가지 특별함이 있다.

안동시티투어는 전문 문화관광해설사가 함께 동행하면서 관광자원의 숨어있는 애틋하고 흥미로운 이야기와 함께 재미있는 해설을 통해 관광객에게 의미있는 투어를 만들어 주고 있다.

또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사진이 함께한다. 시티투어 운영자는 관광지마다 관광객들을 성심껏 촬영하고, 차량에 설치된 와이파이를 통해 찍은 사진을 즉각 전송해 줌으로써 호평을 받고 있다.

시는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으로 시티투어를 이용한 관광객에게 8월까지 한시적으로 안동구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 상품권을 제공하고 있다.

안동시는 “8월1일부터 한 달간 도심순환형 시티투어는 3천 원에서 2천 원으로, 3만원 상당의 테마형 시티투어는 1만5천 원으로 할인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운행코스 안내와 예약 등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티투어 홈페이지(www.gbtou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