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박찰박 신나게 진흙 놀이 즐거웠어요.”
경산 대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생들이 지난달 31일 유치원 운동장에서 진흙체험을 했다.
이날 체험은 원생들이 운동장의 진흙을 손으로 만지고 발로 밟는 등 진흙의 질감을 오감으로 직접 느끼며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고 예술적 감수성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진흙체험에서 진흙 만지기, 진흙 밟기, 진흙덩이 으깨기, 진흙 위 걷기, 진흙으로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진흙놀이가 진행됐다.
권창환 원장은 “이번 진흙체험을 통해 원생들이 긍정적 정서 함양과 자연친화적 태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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