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가 8월부터 4개월 동안 택시를 이용해 지역 관광지와 시책사업 홍보한다. 택시 좌우측 옆면에 부착하는 홍보하는 내용을 부착하는 방식이다.
▲ 구미시가 8월부터 4개월 동안 택시를 이용해 지역 관광지와 시책사업 홍보한다. 택시 좌우측 옆면에 부착하는 홍보하는 내용을 부착하는 방식이다.


구미시가 올해 8~11월 4개월 동안 택시 340대(개인택시 262대, 법인택시 78대)를 이용해 지역 관광지와 시책사업 등을 홍보한다고 3일 밝혔다.

구미시는 원래 같은 방법으로 전국체전을 홍보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로 전국체전이 연기되면서 내용을 바꿨다.

금오산도립공원·신라불교초전지·에코랜드 등 지역 관광지, 구미국가산업5단지 분양 등 시책사업, 일선정품 등 농특산물공동브랜드 등이 이번 하반기 광고의 대상이다.

광고는 택시 좌우측 옆면에 부착하는 홍보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구미시는 앞서 상반기에도 350대의 택시를 이용해 공익광고를 홍보한 바 있다.

이건호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광고는 지역 관광지를 알리고 구미산단의 투자유치를 유도하는 것 외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택시업계 종사자들이 공익광고의 내용을 탑승객들에게도 홍보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