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니들 활용 , 이달 6일·11일·13일 오후 2시

▲ 대구섬유박물관이 어린이들의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펀치니들 자수 체험'을 진행한다. 사진은 펀치니들 자수를 놓은 장면
▲ 대구섬유박물관이 어린이들의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펀치니들 자수 체험'을 진행한다. 사진은 펀치니들 자수를 놓은 장면
대구섬유박물관이 초등학교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펀치니들 자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다양한 바늘 종류와 자수 기법을 알아보고 펀치니들을 활용해 직접 작품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6일과 11일, 13일 오후 2시에 각각 열린다.

펀치니들 자수는 원단에 원하는 그림을 고리 형태로 자수 놓는 공예를 말한다.

이번 강좌는 원단과 끈을 덧대어 가방으로도 제작이 가능하도록 한 실용성을 겸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대구섬유박물관 이태현 학예사는 “어렵고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인식으로 성인들이 주로 체험하는 자수를 어린이들도 친밀감을 가지고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펀치니들을 활용한 수업 프로그램을 개설했다”고 했다.

이번 강좌는 1회당 15명씩 수업이 진행되며, 신청은 섬유박물관 홈페이지 교육 신청란에서 가능하고 참가비는 5천 원이다. 문의: 053-980-1034.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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