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세계사 탐구하는 역사 강좌로 진행

▲ 경산시 삼성현문화박물관이 지난 4일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 ‘삼성현(원효·설총·일 연)과 함께 듣는 역사이야기’ 제1강좌를 진행했다.
▲ 경산시 삼성현문화박물관이 지난 4일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 ‘삼성현(원효·설총·일 연)과 함께 듣는 역사이야기’ 제1강좌를 진행했다.
경산시 삼성현문화박물관이 지난 4일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 ‘삼성현(원효·설총·일연)과 함께 듣는 역사이야기’ 제1강좌를 마련했다.

강좌는 ‘한강을 둘러싼 삼국의 승부’를 주제로 고구려, 백제, 신라가 한강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 이야기를 참여자와 함께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좌는 한국사뿐 아니라 세계사를 탐구할 수 있는 역사 강좌로 전체 5강좌로 구성됐다.

8일에는 ‘신대륙과의 만남-해상탐험과 유럽의 국가들’이란 주제로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세계사를 입체적으로 소개된다.

오는 29일에는 ‘경술국치 110년, 치욕의 그날-1910년 8월29일’이라는 주제로 110년 전에 일제에 국권을 빼앗기고 고난을 겪었던 우리 민족의 아픔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양훈근 관장은 “경산에서 탄생하신 원효대사, 설촐선생, 일연선사 등 삼성현과 함께 역사를 배울 기회 제공을 위해 강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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