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 다사체육공원 내 생활체육센터 건립 본격 추진!



▲ 미래통합당 추경호 의원이 4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반대 토론하고 있다. 연합뉴스
▲ 미래통합당 추경호 의원이 4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반대 토론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래통합당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이 지난 21대 총선 공약으로 주민들에게 약속했던 다사 지역 ‘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사업예산 11억 원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확보했다.

다사체육공원 내 생활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첫 예산 확보로 달성 지역 생활체육 인프라 조성 사업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5일 추 의원에 따르면 다사 지역은 대구도시철도 2호선 개통과 함께 대규모 택지가 조성되면서 달성군 인구의 36%에 육박하는 9만여 명이 거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공생활체육센터가 없어서 주민들이 겨울이나 우천 시에는 생활체육 서비스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다사 체육공원 내 다목적 생활체육센터가 건립되면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활성화 및 건강증진 그리고 여가 만족도 향상은 물론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에 따른 고용유발 효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추 의원은 “달성군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 덕분에 특별교부세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생활체육센터 건립 사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꼼꼼히 챙겨볼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사업들을 면밀히 살펴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활체육센터는 다사 체육공원 내 4만9천㎡ 부지에 총사업비 55억 원을 투입,다목적 체육관 및 부대시설 등으로 조성되며, 2022년 6월경 완공될 예정이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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