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의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6억 원 확보

발행일 2020-08-05 16:46:37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김병욱 의원
미래통합당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이 5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재난대비 및 생활안전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확보한 행안부 특별교부세는 포항공대 정문교량 보수사업 7억 원과 울릉군 노인요양병원 시설보강확충 사업 6억 원 그리고 울릉군 저동2리 해상보행로 조성사업 3억 원이다.

포항공대 정문교량은 1990년에 준공돼 30년 정도 지난 노후교량으로, 이번에 확보한 교부세를 통해 교량의 보수보강과 내진 성능 확충이 가능해져 주민들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울릉군 노인요양병원 시설보강확충 사업은 외부 대피로를 설치해, 화재나 위급 상황 시 와상환자 및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내부시설을 보강해 병원 내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저동2리 해상보행로 조성사업은 일주도로 구간 중 도로 폭 협소로 보행로가 확보되지 못했던 구간에, 보행로를 개설해 도로의 안전성과 경관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김병욱 의원은 ”이번에 확보한 행안부 특별교부세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여건과 안전성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별교부세에 이어 내년도 국비 예산확보에도 박차를 가해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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