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오후 한국에 입국한 삼성 라이온즈 새 외국인 타자 다니엘 팔카.
▲ 5일 오후 한국에 입국한 삼성 라이온즈 새 외국인 타자 다니엘 팔카.
삼성 라이온즈 새 외국인 타자 다니엘 팔카가 5일 한국으로 입국했다.

입국 이후 삼성 구단은 대구 인근에 마련한 '마당 있는 펜션'에서 2주 동안 자가격리할 예정이다.

마당 있는 펜션에서 개인 훈련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팔카를 태운 비행기는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삼성 구단 측은 팔카의 투입을 빠르면 8월 말에서 늦어도 9월 초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전에 대해서는 자가격리가 끝나면 퓨처스 경기부터 먼저 뛰게 해 실전 감각을 익힌 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 도착한 팔카는 “드디어 찾아온 기회에 매우 기쁘다. 2주 동안 격리되는 게 처음이지만 개인 일정에 따라 성실히 훈련할 예정”이라며 “관중이 10%밖에 안돼 아쉽지만 빨리 경기장에 나서 팬들에게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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