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경북 서부권 ‘응급개입팀’ 시동…고위험군 정신질환자에 24시간 현장대응 체계 구축

고위험 정신질환자와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24시간 현장대응을 위해 신설된 경북 서부권 ‘응급개입팀’이 지난 5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 5일 부산의 한 정신과 병원에서 60대 환자가 담당 의사를 흉기로 살해하는 사건이 사회적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경북 서부권 ‘응급개입팀’이 지난 5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응급개입팀’은 고위험 정신질환자와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24시간 현장대응을 위해 구미시가 지난달 27일 새로 만들어진 조직이다.

정신질환이 의심되거나 자·타해 위험이 있을 경우, 정신건강 전문요원이 경찰, 119구급대원과 현장에 출동해 정신질환과 자살위기 상태 평가, 대상자의 심리적 안정 도모, 응급의료기관에 연계하는 등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응급개입팀’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면서 각 지자체의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평일 주간에만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평일 야간과 공휴일에는 ‘응급개입팀’이 현장을 맡게 된다.

담당 지역은 구미시, 김천시, 상주시,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 등 경북 서부권 6개 시·군이다.

‘응급개입팀’은 ‘응급개입팀’은 2인1조 3개팀으로 이뤄졌으며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가 위탁·운영한다. 24시간 정신건강위기 전화상담과 지역사회서비스 연계, 모니터링 등의 서비스도 이곳에서 제공된다.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관계기관과 협조해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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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성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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