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중앙재해대책위원장으로 원인규명 철저 목소리 높여

▲ 정희용 의원
▲ 정희용 의원
미래통합당 중앙재해대책위원장인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이 지난 7일 성명서를 통해 “의암댐 선박 전복 실종사고 원인규명을 철저히 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의원은 “정부나 춘천시에서 전복사고에 대해 지시한 사람도 확인조차 하지 못하고 있고 어느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조속한 사태수습과 철저한 원인 규명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또 “무엇보다 실종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란다”면서 “춘천시장은 수색작업이 위험하다며 철수를 지시했다면서도 누가 최초로 작업지시를 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히고 있다. 수색작업을 철저히 하고 관계자들도 안전에 유의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래통합당 중앙재해대책위원회는 수해로 인한 재난사태에 대한 안전점검 매뉴얼 등을 점검하고, 실종자 수색과 사태수습을 위해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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