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4세대 모집에 2만5천666명 청약… 평균 55.3대 1 경쟁률||동대구생활권 및 수성

▲ 포스코건설이 공급하는 ‘더샵 디어엘로’의 투시도.
▲ 포스코건설이 공급하는 ‘더샵 디어엘로’의 투시도.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포스코 건설의 대구지역 올해 첫 더샵 분양 단지인 ‘더샵 디어엘로’가 지난 7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에서 464세대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2만5천666건이 접수돼 평균 55.3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해당지역에서 1천346명이 몰리며 336.5대 1의 경쟁률을 보인 114㎡타입이 기록했다.

분양관계자는 “대구의 신흥주거지인 동대구생활권과 전통 부촌인 수성구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는 입지적 장점과 포스코건설의 다양한 혁신설계가 적용된다는 점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를 짓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샵 디어엘로는 대구 동구 신천4동 일대 동신천연합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짓는 아파트다. 지상 최고 25층, 12개 동, 전용면적 59~114㎡, 총 1천19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를 중심으로 조성되고 있는 신흥주거지인 동대구생활권에서도 수성구와 맞닿은 핵심 입지에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KTX(SRT) 동대구역, 대구 지하철1호선, 버스터미널 등이 있는 복합환승센터와 가깝고, 효신초등학교가 도보권에 자리해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

또 포스코건설이 건설업계 최초로 론칭한 주택 분야 스마트기술 브랜드인 ‘아이큐텍(AiQ TECH)’이 적용된다.

이는 최첨단 인공지능(AI) 기술에 포스코건설의 지능적인 감각(IQ)과 더샵의 ‘헤아림’ 감성(EQ)을 융합한 스마트기술이다.

세대 내 각종 기기와 네트워크 시스템 정보를 음성인식 앱이나 어플리케이션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단지 출입부터 세대 출입까지 단계별 3선 보안체계를 구축한 '더샵 지키me' 서비스와 지능형 영상분석 CCTV시스템 등의 안전 시스템과 서비스도 도입된다.

오는 14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며, 당첨자들은 지정 방문일에 한해 견본주택 관람이 가능하다. 정당계약은 오는 25~27일이다.

모델하우스는 대구 동구 신천동 328-1번지 (대구지하철 동대구역 2번 출구 또는 신세계백화점 인근)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4년 4월로 예정돼 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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