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재캠프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기르는 영재 집중캠프’라는 주제로 5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해 강사들과 함께 뚝딱 뚝딱 만들고,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11일까지 이틀은 집중교육 기간으로 발명, 정보, 수학의 경계를 허물어 무 전원 스피커 만들기, 페인팅, 스마트 안전도시 만들기 등 융합교육이 실시된다.
마지막 날인 12일은 현장체험 학습으로 올해 개관한 경북도교육청 메이커교육관을 방문한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내 맘대로 분해하고 조립하기, 3D 모델링, 2D 그래픽, 목공, 가상현실(VR) 체험, 로봇교육 등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체험 중심 메이커 교육을 받는다.
청송교육지원청 이경옥 영재교육원장은 “그동안 제한된 공간에서 영재교육이 이뤄졌는데 이번 영재캠프는 보다 많은 것을 보고 느끼며 더불어 성장하는 창의융합형 인재가 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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