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ㆍㆍ취약계층 지원 확대, 긴급복지지원단 오는 10월까지 운영

▲ 예천군청 전경.
▲ 예천군청 전경.
예천군은 코로나19 사태로 생계비 부담이 더욱 늘어난 저소득 및 취약계층의 지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예천군은 이를 위해 지난달 긴급복지지원단을 구성,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 긴급복지지원단은 생계비 지원 등을 위해 국가나 자치단체,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과 실업, 질병, 사업 실패 등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를 적극 발굴한다.

특히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희망복지지원단 중심으로 한 지역별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긴급복지지원,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 신청 안내, 지역 내 복지 자원 활용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실의에 빠진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신속한 복지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며 “생활이 어렵지만 도움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이웃 주민이 있으면 군청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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