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일대학교 축구부는 10일 출정식을 열고 창단 첫 출전 대회인 ‘제56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 경일대학교 축구부는 10일 출정식을 열고 창단 첫 출전 대회인 ‘제56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축구부가 10일 출정식을 열고 창단 첫 출전 대회인 ‘제56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정현태 총장을 비롯해 본부 보직교수들과 정지규 KIU스포츠단장, 곽완섭 감독, 코치진, 선수단,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정 총장은 선전을 기원하며 KIU스포츠단 단기를 축구부 주장 강명훈 선수에게 전달했다.

선수 모두에게는 승리를 기원하는 머플러를 목에 걸어줬다.

경일대는 작년 U-20 월드컵 국가대표팀을 이끈 경일대 출신의 정정용 감독의 활약에 힘입어 12년 만의 축구부 재창단을 결정했다.

코치진 구성과 선수선발 절차까지 마쳤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최근에서야 발대식을 하게 됐다.

정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승패에 연연해 하지 않고 공부하는 운동선수 육성으로 프로스포츠 선수를 비롯해 코칭, 케어, 마케팅 등 다양한 진로가 가능한 대학스포츠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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