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 이진호 주무관·기업경제과 이지민 주무관 ||우수부서는 건설과·보건소·도시건출과 선발

▲ 기업경제과 이지민 주무관
▲ 기업경제과 이지민 주무관
▲ 환경과 이진호 주무관
▲ 환경과 이진호 주무관
고령군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군정 발전과 군민 편의 증진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및 우수부서를 선발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환경과 이진호 주무관 △기업경제과 이지민 주무관, 적극행정 우수부서는 △건설과 농촌개발담당(계장 김규동) △보건소 감염병관리담당(계장 박후남) △도시건축과 도시재생담당(계장 유원호) 등이 각각 선발됐다.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발된 개인 및 부서에는 적극행정 추진 성과에 따라 특별승급, 특별성과 상여금 최고등급(2년간), 특별휴가, 시상금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환경과 이진호 주무관은 경북에서 고령군이 유일하게 국비 지원이 불가능한 상황의 불합리성을 환경부, 경북도청에 수차례 건의하고 타당성 용역을 통해 국비지원 근거를 마련한 후 2020년 상수도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52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기업경제과 이지민 주무관은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엄중한 상황에서 소상공인 적극지원, 수의계약을 통한 지역사랑상품권 신속 발행, 노점상 한시적 상품권 가맹점 등록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것을 높이 평가 받았다.

적극행정 우수부서로 선정된 건설과는 공모사업 추진시 꼭 필요한 주민의견 수렴 절차인 공청회, 설명회 개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렵게 되자 개별인터뷰를 진행한 것은 물론 공모사업 지침 변경, 규모 축소 등 악조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대처로 국비 140억 원을 확보하는 등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보건소는 코로나19가 발생되자 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해 선별진료소 및 코호트 격리 운영, 선제적 진단 검사 시행 등 적극 대처에 나서 대구 인접지역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적게 발생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시건축과는 2005년 문화재보존조치 이후 15년간 역사유물보존과 주민주차공간 활용간의 가치충돌로 개발이 지지부진했던 대가야광장(구 고령경찰서 부지)의 문화재 보존조치 해제를 이끌어 내는 데 기여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군민 행복도시 고령을 위해 공직자의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 사람 중심의 행정을 추진해 군민이 기대하는 그 이상의 적극적인 행정 문화를 정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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