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서 심은진(6년·36㎏급), 이아은(6년·48㎏급)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지민(4년·36㎏급)·김서현(5년·57㎏급)이 은메달, 하성준(4년·53㎏급)·박현지(4년·36㎏급)·김도연(6년·48㎏급)·박상연(6년·43㎏급)이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고령초 유도부는 지속적인 선수 선발과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꾸준한 훈련을 통해 실력을 쌓아왔다.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대회가 취소되는 상황 속에서 올해 처음 열린 이번 대회에서 성과를 올려 학생들의 자신감과 성취감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령초 진상배 교장은 “땀 흘린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진 것은 학생, 학부모, 학교가 서로 신뢰하고 합심해 이뤄낸 쾌거”라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즐겁고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많은 지원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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