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환경 등 17개 관련부서 참여

▲ 의성군청 전경.
▲ 의성군청 전경.
의성군은 12일 재난상황실에서 푸드플랜 예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푸드플랜은 생산·가공·유통·소비·폐기의 순환적 모델을 기본 구조로 먹거리와 관련된 안전·영양·복지·환경·일자리 등 이슈를 통합 관리하는 먹거리 종합전략이다.

의성군은 지역 순환형 먹거리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푸드플랜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는 복지, 보건, 환경 등 17개 관련 부서가 참여해 푸드플랜 추진 배경, 푸드플랜에 대한 이해, 추진 과업 개요, 예비계획 수립 시 분야별 협조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푸드플랜은 먹거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가 연관돼 있는 만큼 관련부서의 유기적인 협도가 중요하다”며 “먹거리 공공성 확보와 지역순환경제 촉진을 위한 푸드플랜의 체계적인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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