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중심 융합과학ㆍ토의 진행

▲ 청도교육지원청이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영재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 청도교육지원청이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영재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청도교육지원청이 지난 11∼12일 이틀간 청도초등학교와 청도고등학교에서 미래과학 기술에 대한 영재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우리가 꿈꾸면 온 세상이 바뀌는, 청도 영재캠프’라는 주제로 열렸다. 초등 수학 및 영어, 중등 과학 과정 영재교육원 41명의 학생과 지도 강사 4명이 참가했다.

영재캠프는 국립대구과학관 관계자가 참가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 중심의 융합 과학, 토의와 탐구활동을 진행했다.

동산초 김효영(4학녀) 양은 “호버크래프트 컬링놀이, 모바일 앱 개발, 형광 메모보드 만들기 등의 수업이 흥미로웠다. 이틀간의 일정이 너무 짧은 것 같다”며 아쉬워 했다.

청도교육지원청 김은희 장학사는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캠프를 통해 미래 과학 기술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체험활동을 하면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주도하는 인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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