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다음달 23일부터 시작되는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대입 수시 전형 대비 상담실을 운영한다. 상담은 9월1일까지로 시교육청 지하 1층 교육안전종합상황실에서 열린다.

상담을 통해 학생들은 대입 수시 전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과 맞춤형 입시전략 수립 지원을 위한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사전 신청한 수험생 392명(1일 28명, 토요일 56명)이 대상자다.

대구 진학전문교사들이 참여해 일반 대입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들뿐 아니라 예술·체육 계열로 진학을 희망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한 상담을 실시한다.

대입 수시 전형 일반 상담은 2021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고3,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을 대상으로 원하는 경우 학부모와 함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예술·체육 수시 상담은 중3부터 고등학교 학생까지 해당 분야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3부터 고2까지는 자신의 분야에 대한 진로 정보를 얻고, 고3 혹은 수험생인 경우 관련된 학과의 진학정보를 얻고 입시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을 신청하는 학생은 분야별, 학년별 신청시간을 확인한 후 전공에 대한 정보를 등록하면 해당 진로 또는 진학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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