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대방건설, 골프장 조성·운영 사업협약 체결

▲ 성주군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대방건설과 선남골프장 조성·운영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 성주군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대방건설과 선남골프장 조성·운영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성주군 선남골프장 조성 사업이 본격화된다.

성주군과 대방건설이 최근 선남골프장 조성·운영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대방건설은 지난달 15일 열린 선남골프장 조성·운영 민간사업 시행자 공모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선남골프장은 선남면 관화리 산 33-1번지 일원에 조성된다. 2013년 체육시설로 승인받은 군유지 72만㎡와 사유지 38만㎡ 등 총 110만㎡ 부지에 18홀을 조성한다. 오는 2024년까지 완공해 대중제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선남골프장은 대구시는 물론 중부내륙고속도로 및 경부고속도로 등과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대방건설은 2020년도 종합건설업자 토목건축 시공능력 평가액 27위(2015년 49위, 2019년 34위)의 건실한 기업으로 2014년부터 여자 프로 골프단을 운영하고 있다. 소속 선수는 LPGA를 비롯해 모두 8명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국내 골프 이용객이 급격히 늘어나는 상황이다”며 “국내대회는 물론 국제대회까지 개최할 수 있는 아름답고 멋진 골프장을 조성해 성주미래 100년을 위한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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